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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현종의 170승이 더 중요하다."
많은 게 걸려있는 경기다. 일단 이기면 3연전 스윕이다. 그리고 시즌 20번째 승리다. 27경기 만에 20승을 하는 것이다. 이는 2017 시즌 28경기 20승보다 빠른 구단 역대 최소경기 20승 선착 기록이다.
하지만 이 감독이 주목하는 건 따로 있다. 선발 '대투수' 양현종이다. 양현종이 이날 승리투수가 되면 개인통산 170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에 도전했으나, 6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노디시전에 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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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이날 던지면 3연투다. 등판에 대해서는 "세이브 상황이면 올라가기로 했다. 몸상태가 괜찮다고 한다"고 밝혔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