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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선구안과 기동력을 발휘했지만,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도 성공했다. 2사후 애보트와 5구까지 간 끝에 92.2마일 낮은 직구를 볼로 고른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 때 2구째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애보트의 투구폼을 유심히 지켜보며 도루 타이밍을 잡던 김하성은 원스트라이크에서 82.8마일 스위퍼가 바깥쪽으로 흐르는 사이 2루로 내달렸다. 신시내티 포수 타일러 스티븐슨은 2루로 던지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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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이콥 허투비스가 좌익수 플라이를 쳤다. 이때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가 3루주자 조나단 인디아의 득점을 막기 위해 홈으로 던진 것을 포수 루이수 캄푸사노가 놓치면서 0-0의 균형이 깨졌다. 제대로 잡아 태그했다면 인디아를 아웃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캄푸사노에 포구 실책이 주어졌다. 이어 머스그로브가 엘리 데라크루즈에 우측 2루타를 내줘 2점째를 허용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한 김하성은 타율이 0.214(173타수 37안타), OPS는 0.696으로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볼넷을 한 개를 보태 시즌 개수를 30개로 늘린 김하성은 이 부문서 내셔널리그(NL) 공동 4위, 전체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도루는 NL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3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시즌 4패(3승)을 당했다. 신시내티 선발 앤드류 애보트는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4패)을 따냈다.
최근 3연승 뒤 2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25승26패로 승률이 다시 5할 밑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NL 서부지구 2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