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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른손 투수나 왼손 투수나 라인업이 같다.
전날 선발은 오른손 제임스 네일이지만 이날 KIA 선발은 왼손인 캠 알드레드. 지난 18일 왼손 양현종이 등판했을 땐 홍창기에게 휴식을 주면서 김범석이 출전했으나 이날은 변화를 주지않고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출전시켰다.
LG는 전날 네일에게 초반 막혔다가 7회초 빅이닝을 만들면서 단숨에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0-2로 뒤진 7회초 박동원이 네일에게서 좌월 동점 투런포를 날렸고, 홍창기가 전상현으로부터 역전 스리런포를 쳤다. 문성주의 2루타에 오스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6점을 뽑아 6-2.
LG 선발 엔스는 KIA전 세번째 등판이다. 4월 10일 광주경기에선 6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4월 27일 잠실 경기에선 4이닝 8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