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KIA전. 7회초 무사 1루 박동원이 동점 투런포를 친 후 환영받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6.19/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KIA전. 7회초 1사 1, 2루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린 홍창기가 환호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6.19/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른손 투수나 왼손 투수나 라인업이 같다.
LG 트윈스가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임에도 전날과 같은 베스트 라인업으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LG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9명은 같은데 순서만 살짝 바뀌었다. 전날은 5번 문보경-6번 박동원이었는데 이날은 5번 박동원-6번 문보경이다.
전날 선발은 오른손 제임스 네일이지만 이날 KIA 선발은 왼손인 캠 알드레드. 지난 18일 왼손 양현종이 등판했을 땐 홍창기에게 휴식을 주면서 김범석이 출전했으나 이날은 변화를 주지않고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