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말은 원성준을 좌익수 플라이, 2번 주성원을 좌익수 플라이,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첫 삼자범퇴로 끝.
최원태는 올시즌 12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3.80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가 6월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갑자기 선발에서 이탈, 검진 결과 우측 광배근 미세 손상을 진단받아 치료와 재활을 해왔다.
현재로선 후반기부터 등판할 예정. 염경엽 감독은 후반기에서 케이시 켈리-디트릭 엔스-임찬규에 이어 4번째 선발로 등판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가 최원태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