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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외국인 타자 도밍고 산타나가 3할1푼5리(260타수 82안타)를 기록 중이지만 규정타석 미달이다. 타격 1위를 달리던 산타나는 한달째 전력에서 빠져있다. 지난 7월 5일 요미우리전에 출전한 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초강력 '투고타저'가 몰아친 올시즌, 3할 타자가 사라질 위기다.
한신 타이거즈는 사토 데루아키가 2할7푼5리(287타수 79안타), 야쿠르트는 나가오카 히데키가 2할7푼5리(364타수 100안타)로 팀 내 1위다.
매년 3할 타자가 줄고 있다.
지난 시즌엔 3할 타자 3명이 나왔다. 미야자키 도시로(요코하마)가 3할2푼6리(408타수 133안타), 니시카와 료마(당시 히로시마)가 3할5리(416타수 127안타), 산타나가 3할(467타수 140안타)를 기록했다. 2022년엔 4명, 2021년엔 7명, 2020년엔 8명이 3할을 넘었다.
당연히 리그 평균 타율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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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퍼시픽리그는 3할 타자가 두 명이다.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가 3할2푼3리(325타수 105안타), 사토 도시야(지바 롯데)가 3할(287타수 86안타)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는 5일까지 25명이 3할을 넘었다. SSG 랜더스의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3할6푼1리(382타수 138안타)로 1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