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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맏형' 최형우가 KT 위즈전 도중 교체됐다.
이날 최형우는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 각각 땅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선취점을 만드는 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41세의 나이로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피로 누적 속에서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 향후 상태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게 됐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