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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 짜릿한 승리였다. 한화 마무리 주현상이 6대6 동점이던 9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 이상규를 향해 짜릿한 환호를 보냈다. 한화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7대6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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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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