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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턱관절 골절상으로 수술한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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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지난달 24일 창원 NC전에서 맷 데이비슨이 친 타구에 턱관절을 맞아 쓰러졌다.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검진에서 24시간 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긴급히 서울로 이동, 아산병원에서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이튿날 퇴원해 광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다시 치료를 받았다. KIA 선수단은 네일이 수술을 마친 뒤부터 더그아웃 한켠에 그의 유니폼을 걸어 놓고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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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