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초 2사 1루 삼성 김헌곤이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9.12/
4회 솔로홈런을 날린 삼성 김영웅.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LG와 삼성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 삼성 이재현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0.13/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발은 바뀌었지만 같은 왼손이라 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서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전병우(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천 취소된 전날 냈던 라인업과 같은데 이재현과 김영웅의 타순만 바뀌었다. 전날엔 7번 김영웅-8번 이재현으로 썼으나 이날은 7번 이재현-8번 김영웅으로 바뀌었다.
상대 선발이 디트릭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바뀌면서 라인업에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가 상대성적에서 좀 좋지 않더라"라며 둘의 타순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