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은 수상 후 인터뷰에서 "MVP라는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리그를 지원해주신 경기도와 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모든 선수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김인식 감독님과 코치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월 KBO 드림컵에서 놓친 우승이 정말로 아쉬웠는데,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연천은 올시즌 "제70회 파주 경기도체육대회(야구2부) 우승",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 및 결선 통합우승", "2024 KBSA리그 D1" 우승으로 4관왕을 달성했지만, 지난 6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2024 횡성 KBO 드림컵"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연천 김인식 감독은 감독상을, 연천 주장이자 포수 신홍서는 수훈상을 받았다.
포지션별 최고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글러브상은 투수 최종완(연천), 포수 박유연(파주), 1루수 정태주(가평), 2루수 박수현(연천), 3루수 최지민(연천), 유격수 박찬형(연천), 외야수 강동우(화성), 이혁준 유현우(파주), 지명타자 김태훈(성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