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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초 1사 1루 NC 최정원이 2루 도루 이후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노리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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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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