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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지난 6월 한 달을 가장 뜨겁게 보낸 타자는 누구일까.
MLB.com은 '포수 홈런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저지는 AL 한 시즌 최다인 저지의 62홈런 기록을 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6월은 온통 롤리를 위한 무대였다. 7월도 롤리의 기억에 크게 남을 것이다.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고 홈런 더비에도 참가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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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월 들어 '원래'의 소토로 돌아왔다.
MLB.com은 '메츠 역사상 이렇게 멋진 한 달을 보낸 선수도 드물다. 6월 11홈런은 메츠에서 역대 공동 3위의 월간 기록이며, OPS는 양 리그를 합쳐 1위'라며 '놀랍게도 소토가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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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을 가장 화려하게 보낸 이 달의 투수는 AL 휴스턴 애스트로스 헌터 브라운, NL 필라델피아 필리스 잭 휠러가 각각 차지했고, 6월의 루키로는 AL 애슬레틱스 1루수 닉 커츠, NL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6월의 릴리버는 AL 휴스턴 조시 헤이더, NL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데이비드 베드나가 각각 주인공이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