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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화 이글스가 11연승 도전 암초를 만났다. 1회에만 홈런 3방을 맞고 4점을 내줬다.
두산은 1회말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유찬이 삼진을 당했지만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1사 1루에서 케이브가 우월 2점 홈런을 폭발했다.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통산 3100루타를 달성했다. 역대 18번째다.
두산의 불방망이는 계속됐다.
오명진이 삼진을 당했으나 박준순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준순도 솔로 홈런을 쐈다.
황준서는 양석환에게 삼진을 빼앗아내며 1회를 간신히 마쳤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