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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후반기 KIA 타이거즈에 스윕과 함께 4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우타자를 최대한 끌어낸 라인업을 만들었다.
손주영은 전반기를 7승6패 평균자책점 4.15로 마쳤다. 제구가 들쭉날쭉하며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한차례 등판을 거르고 휴식을 취한 이후부터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고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6이닝 7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올해 KIA전서 2경기에 등판했는데 모두 양현종과 맞대결이었다. 4월 25일 광주에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안타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6월 27일 잠실 경기에서는 6이닝 4안타 2실점(1자책)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