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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의 실전 복귀가 임박했다.
휴식을 취한 박성한은 지난 25일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경과가 좋다. 재검진 결과 100% 회복 소견을 받으면서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조금 빠르게 움직이려고 한다. 어제와 오늘 움직여봤는데 뛰는 거나, 움직이는게 다 괜찮다고 하더라. 본인도 안정이 된 것 같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SSG 2군이 3일 이후로는 4~7일 경기가 잡혀있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주말까지 실전 감각을 체크한 후 1군 콜업을 조율할 예정이다. SSG는 다음주 인천에서 키움 히어로즈,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빠르면 8월초 박성한이 1군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