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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경기직전 갑자기 내린 폭우로 LG 트윈스-KT 위즈전이 취소됐다.
KT는 스티븐슨(중견수)-허경민(3루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윤석(1루수)-장진혁(좌익수)-조대현(포수)-권동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LG는 신민재(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이주헌(포수)-최원영(중견수)로 짰다.
경기전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에 대해 "왼쪽 발목 앞쪽이 불편하다. 본인은 테이핑을 하고 나갈 수 있다고는 한다"면서 "일단 지켜봐야 한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훨씬 좋다고는 하는데 3,4경기 정도는 대타 정도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주는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안좋을 때 나갔다가 괜히 만성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오후 4시 30분쯤 대형 방수포를 걷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관중도 입장했고, 평소와 다름 없었다.
그런데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20분쯤부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 곧 전광판에는 경기 시작 지연 안내가 떴다. 하지만 비는 더욱 거세게 내리쳤다. 마운드와 홈을 방수포로 덮었지만 이내 나머지 내야의 흙부분이 물웅덩이로 변했다. 결국 6시35분에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단 15분만에 폭우로 경기가 취소된 것.
LG는 14일 송승기가 아닌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우고, KT는 그대로 배제성을 올린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