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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비덕분에 이틀을 쉬었지만 박해민은 오늘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해민은 8회말 수비 때 오윤석의 가운데 큰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했다가 잡지 못하고 떨어졌을 때 왼 발목을 다쳤다. 착지 후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앉았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절뚝이며 걸어서 나오던 박해민은 결국 업혀서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걱정을 나았다.
그리고 13일 라인업에서 빠졌다. 당시 LG 구단측은 "좌측 발목 내측 삼각인대 부분 손상이다. 선수 본인은 뛸 수 있다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고 LG 염경엽 감독eh "왼쪽 발목 앞쪽이 불편하다. 본인은 테이핑을 하고 나갈 수 있다고는 한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훨씬 좋다고는 하는데 3,4경기 정도는 대타 정도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주는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안좋을 때 나갔다가 괜히 만성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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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인 2021년 10월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12일 KT전까지 55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오고 있어 이날 대타로 출전을 해야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이날 LG 선발은 요니 치리노스다. 22경기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고 있는데 후반기 4경기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55의 상승세다. SSG전엔 3경기에 등판했는데 2승무패에 평균자책점 4.42를 올렸다.
4월 18일 인천 경기서 7이닝 3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 24일 인천에서 5⅔이닝 7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했다. 6월12일 잠실에선 5⅔이닝 9안타 2볼넷 5탈사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