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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위 LG 트윈스를 쫓아야 하는 한화 이글스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이중 채은성의 이탈이 충격을 준다.
2023년 한화와 6년 총액 90억원에 FA 계약을 했던 채은성은 올시즌 115경기서 타율 2할9푼9리(415타수 124안타) 19홈런 80타점으로 한화의 중심타자로 맹활약 중이었다. 그동안 한번도 1군에서 빠진 적이 없던 그였고 바로 전날인 24일 SSG전에서도 5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끝까지 뛰었기에 갑작스런 1군 말소가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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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베테랑 내야수 최주환 역시 부상이다. 키움 구단은 "오른쪽 무릎 연조직염증으로 인해 구단 지정병원에 입원해 염증 완화 치료를 받고 있다.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주환은 올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2리, 12홈런 67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롯데 김진욱은 3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홍민기가 제구 난조로 2군으로 내려갔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지난 22일 1군에 올라온 김진욱은 12연패를 탈출한 24일 창원 NC전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1볼넷과 몸에 맞는 공 1개로 1실점(비자책)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