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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 라이온즈' 꿈 아니다…후라도 압도→김재윤 헌신! 한화도 상대 위닝시리즈 확보 [대전 리뷰]

기사입력 2025-08-30 20:51


'3성 라이온즈' 꿈 아니다…후라도 압도→김재윤 헌신! 한화도 상대 위닝…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전. 8회초 1사 2, 3루 강민호의 적시타 때 득점한 구자욱과 김영웅이 후라도의 환영을 받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30/

'3성 라이온즈' 꿈 아니다…후라도 압도→김재윤 헌신! 한화도 상대 위닝…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전. 7회말 1사 1, 2루 이진영을 병살타로 처리한 후라도가 환호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30/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또 한 번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3연전 위닝 시리즈에 이어 5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2연승을 달렸고, 시즌 전적 62승2무60패가 됐다. 2위 한화는 2연패. 시즌전적 70승3무50패가 됐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좌익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이도윤(2루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김인환(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성 라이온즈' 꿈 아니다…후라도 압도→김재윤 헌신! 한화도 상대 위닝…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전. 삼성 선발투수로 등판한 후라도.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30/

'3성 라이온즈' 꿈 아니다…후라도 압도→김재윤 헌신! 한화도 상대 위닝…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전. 한화 선발투수로 등판한 와이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30/
삼성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다시 한 번 한화 타선을 묶었다. 후라도는 지난 6월26일 대구에서 한화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역시 후라도는 7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 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피칭을 했다.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했지만, 시즌 4패(14승) 째를 당했다.

삼성은 3회초 1사 후 이재현의 안타가 나왔다. 김지찬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성윤의 적시 2루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6회초 추가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을 얻어냈고, 김성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구자욱의 진루타와 디아즈의 볼넷, 김영웅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3성 라이온즈' 꿈 아니다…후라도 압도→김재윤 헌신! 한화도 상대 위닝…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전. 8회초 1사 2, 3루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30/
살얼음판 승부. 8회초 삼성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디아즈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영웅의 볼넷에 이어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후라도가 7이닝을 막은 가운데 불펜은 2이닝만 막으면 됐다.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연투를 한 이승민 김태훈과 2이닝을 던진 양창섭은 오늘 휴식을 한다"고 말했다. 불펜 가용폭이 제한된 상황. 8회말 우완 이승현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말은 김재윤이 출전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재윤은 이날 출전으로 통산 600경기를 달성했다. 역대 31번째 기록. 특히 김재윤은 3연투 상황이었지만, 경기에 나왔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마무리 투수를) 걱정했는데 김재윤이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다보니 책임감이 있더라. 오늘 한 번 쉬어야할 타이밍이지만, 본인이 세이브 상황이면 올라가겠다고 하더라. 감독으로서는 희생하는 정신에 대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와이스에 이어 정우주(1이닝 무실점)-김범수(1이닝 2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이 차레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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