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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장필준과 강진성이 방출됐다.
장필준과 강진성은 올시즌을 앞두고 키움이 야심차게 영입한 '방출생 듀오'였다. 장필준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강진성은 SSG 랜더스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장필준의 방출 요청 사실이 알려지며 이슈가 됐다. 장필준은 팔꿈치 수술 후 4~5월 복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4000만원 1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실전을 앞두고 팔꿈치 문제가 100% 해소되지 않으며 1군과 2군을 통틀어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장필준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 치료만 받는 상황에 부담을 느꼈고, 소속 선수가 아닌 상태로 개인 치료에 몰두하고 싶다며 구단에 방출 얘기를 먼저 꺼냈다. 구단도 장필준을 배려해 결국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게 됐다.
한편, 이들과 함께 입단했던 또 다른 방출생 김동엽은 이번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선진은 지금도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