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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늘 대타도 어려울 것 같다. 며칠 지켜봐야겠다."
위즈덤은 최근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부상과 비슷한 증상이다.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한 타석만 치고 허리 불편감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3일 SSG전은 통째로 빠졌다.
그리고 4일 경기도 출장이 어렵다. KIA 이범호 감독은 "대타도 안될 것 같다. 안 좋은 것 같고, 며칠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전에 안 좋았을 때처럼 허리가 눌려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다른 건 괜찮은데, 아직까지 움직임에 제한적인 게 있는 것 같다. 괜찮다고 하면 티 배팅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오늘까지 나가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