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삼성 최초-한화 최다' KBO 새 역사 일등공신들…첫 1200만 관중 시대 열렸다

기사입력 2025-09-27 20:39


[공식발표]'삼성 최초-한화 최다' KBO 새 역사 일등공신들…첫 120…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전. 3루쪽을 가득 메운 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30/

[공식발표]'삼성 최초-한화 최다' KBO 새 역사 일등공신들…첫 120…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프로야구 최초 160만 관중을 돌파한 삼성 라이온즈.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5/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리그가 역대 최초로 관중 1200만명을 동원했다.

KBO는 27일 '오늘(27일) 3개 구장에서 총 5만 5,695명이 입장하며 총 703경기에서 누적 관중 1,201만 9,267명이 입장해, 평균 관중은 1만 7,0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5% 증가했다. KBO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2.9%를 기록 중'이라고 알렸다.

올 시즌 KBO리그는 100만 명 단위 관중 달성을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2시즌 연속 1000만 관중 달성, 지난 5일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 지난 9일 역대 최초 1100만 관중 달성에 이어 1200만 관중을 달성하며 또 한번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명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삼성은 27일까지 치른 홈 70경기에서 총 관중 161만6241명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 한 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기록을 늘릴 전망이다.

올 시즌 홈경기를 마무리한 롯데는 150만7704명으로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을 넘겼다. LG도 남은 홈 2경기에서 15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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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관중석을 가득 메운 한퐈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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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석을 가득 메운 롯데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7.03/
이어서 두산이 140만 명을 넘었고, SSG 120만 명, 한화 110만 명, KIA가 100만 관중을 넘기며 7개 구단이 100만 관중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삼성, LG, 두산, KT, SSG, 롯데, 한화, 키움 8개 구단이 한 시즌 최다 관중 동원 구단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홈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있는 NC도 2만7214명이 더 입장할 경우 구단 한 시즌 최다 동원 기록을 경신한다.

매진 경기 수는 2024년 시즌 달성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 221경기를 넘어, 27일까지 치른 703경기 중 약 45.7%에 해당하는 321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홈 71경기 중 60차례로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서 삼성이 홈 경기 70경기 중 53차례, 롯데가 73경기에서 44차례, LG가 69경기에서 41차례 등 4개 구단이 40차례 이상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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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 팬들이 워터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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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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