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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리그가 역대 최초로 관중 1200만명을 동원했다.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명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삼성은 27일까지 치른 홈 70경기에서 총 관중 161만6241명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 한 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기록을 늘릴 전망이다.
올 시즌 홈경기를 마무리한 롯데는 150만7704명으로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을 넘겼다. LG도 남은 홈 2경기에서 15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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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 LG, 두산, KT, SSG, 롯데, 한화, 키움 8개 구단이 한 시즌 최다 관중 동원 구단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홈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있는 NC도 2만7214명이 더 입장할 경우 구단 한 시즌 최다 동원 기록을 경신한다.
매진 경기 수는 2024년 시즌 달성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 221경기를 넘어, 27일까지 치른 703경기 중 약 45.7%에 해당하는 321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홈 71경기 중 60차례로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서 삼성이 홈 경기 70경기 중 53차례, 롯데가 73경기에서 44차례, LG가 69경기에서 41차례 등 4개 구단이 40차례 이상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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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