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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태인도 초반 흔들린다 싶으면 빨리 바꿀 수 있다."
삼성에 그나마 위안인 건, 2차전 선발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낼 수 있다는 점. 원태인은 올시즌 27경기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변함 없는 위력을 과시했다.
박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원태인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겠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 운영을 해야한다"고 말하며 "원태인이라도 초반 흔들린다 싶으면 빨리 바꿀 수도 있다. 원태인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