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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작부터 변수 발생. SSG 랜더스의 최대 무기 강한 불펜의 임무가 더욱 막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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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에 비해 조금 더 완벽하게 시리즈를 조준할 수 있었던 SSG지만, 시작부터 변수에 부딪혔다. 이제 앤더슨이 2차전 혹은 3차전 아니면 4차전 중 어느 경기에 등판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결국 1차전 화이트가 과연 어느정도의 이닝을 힘으로 막아줄 수 있을지, 2,3차전에도 앤더슨이 등판하지 못할 경우 김광현과 김건우가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시리즈 전체가 좌우될 수 있다. 후라도, 원태인을 소진하고 올라온 삼성만큼이나 SSG의 계산 역시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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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4인방 가운데 최고참인 베테랑 노경은은 여러 경험이 풍부하지만, 이로운과 조병현은 첫 포스트시즌 경험을 하게 된다. 김민은 전 소속팀 KT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이미 경험을 했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