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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킬러'들을 전면 배치했다. SSG 랜더스가 1차전 기선 제압에 나선다.
SSG는 최정을 3번이 아닌 5번에 배치했고, 좌익수 에레디아~우익수 한유섬~3루수 최정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배치했다. 에레디아 역시 올 시즌 삼성전에서 12경기 타율 3할7푼8리 OPS 1.018로 강했다. SSG는 삼성전에 강한 타자들을 2,3번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1루수 고명준이 6번타자, 중견수 최지훈이 7번타자로 나서고, 거포 유망주 류효승이 8번-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선발 포수는 조형우로 화이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며 9번 타순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