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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13일부터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두산은 속전속결로 끝낼 모양새다. 13일 후보들과 일정을 조율해 면접 날짜만 확정하면 후속 절차는 일사천리다. 구단이 면접 결과를 올리고, 구단주가 최종 결정한다.
이르면 플레이오프 전에 두산의 제 12대 감독이 공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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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맥락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거물급 감독과 계약하기는 쉽지 않다.
단적으로 두산은 12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타자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반면 투수는 우완 선발 곽빈과 좌완 선발 최승용, 구원투수 김택연까지 고루 배출했다. 두산이 보완해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