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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규리그 우승팀 LG 트윈스에서도 칼바람은 어쩔 수 없었다.
전준호는 청원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10라운드 92순위로 입단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등판이 없다가 올해딱 한차례 등판을 했었다. 5월 23일 SSG전에서 구원등판해 1이닝을 1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
백선기는 대구상원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7라운드로 KT에 입단했었다. 한번도 1군에 오르지는 못했다.
김형욱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5라운드 47순위로 입단했다. 올해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1패만을 기록했다.
박건우는 광주동성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육성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으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년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강민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4라운드 33순위로 입단한 유망주였지만 퓨처스리그에서 통산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시즌엔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