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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3차전이 1회말 시작 직후 비로 인해 중단됐다.
경기 개시 한시간여를 앞두고 빗줄기가 거의 줄어들면서 정상 개시 준비를 시작했고, 예정됐던 6시30분 플레이볼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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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상황에서 1회말 삼성의 공격이 시작됐다. 앤더슨은 삼성 1번타자 김지찬을 상대로 초구, 2구 연속 볼 이후 3구째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4구째 다시 커트가 되면서 2B2S가 됐다.
그런데 5구째 승부를 앞두고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졌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며 경기를 계속 진행하기 어려워졌고 결국 6시43분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