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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어떻게 해서든 선취점을 내려고 합니다."
와일드카드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른 삼성에게는 반가운 비. 또한 저녁-낮 경기에서 낮-낮 경기로 바뀌면서 선수단 컨디션 관리도 좋아졌다.
삼성은 이날 KBO리그 최고의 투수를 상대한다. 한화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29경기에 출전해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을 남겼다. 개막 17연승을 하는 등 KBO리그 역대급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 (2루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예고했던 라인업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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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비로 인해 하루 밀리면서 상대로서도 긴장되는 하루가 더 생기는 거다. 우리도 마찬가지겠지만, 선발투수 입장에서 하루 더 긴장을 가지고 간거니 그런 부분에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선발 투수로 헤르손 가라비토를 예고했다. 삼성 선발 투수는 헤르손 가라비토.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2.64의 성적을 남겼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1이닝을 던져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