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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영웅(삼성 라이온즈)가 대구를 열광하도록 만들었다.
4-4로 맞선 7회초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김영웅은 한화 투수 한승혁의 초구 직구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직전 타석의 모습 그대로였다. 김영웅은 1-4로 지고 있던 6회말 1사1,3루에서 한화 김서현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삼성은 패색이 짙던 경기를 4-4 원점으로 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잡으면 24일 대전에서 5차전을 치르게 된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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