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출간

기사입력 2025-1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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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자신의 야구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를 출간한다.

염 감독은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상에 오르며 LG 구단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2023, 2025년)을 차지한 사령탑이 됐다.

또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최초로 선수·단장·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염 감독은 오랜 경험과 기록, 연구를 통해 정립한 야구 철학을 책에 담았다.

그는 "젊은 후배들과 아직 인생의 방향을 찾지 못한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며 "독자들이 자신의 지금을 돌아보고, 결국 '자신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은 12일 정식 출간된다. 출판사 웅진씽크빅이 펴냈고, 336페이지다.

jiks79@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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