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또 시련"…남편 안성현 대법원행, 끝나지 않은 법정 공방

기사입력 2026-02-07 14:06


"성유리 또 시련"…남편 안성현 대법원행, 끝나지 않은 법정 공방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의 상고로 결국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암호화폐 상장 청탁 대가로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안성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코인 상장 청탁 대가로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수수했다며 실형을 선고했으나, 2심은 핵심 증인인 강종현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50억 원 전달 및 청탁 대가 여부에 대해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보기 어렵다"고 봤으며, 안성현이 받은 금품 역시 투자나 사업 관련 자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가 시계에 대해서도 수재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 6일 상고장을 제출하며 판결에 불복,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앞서 성유리는 남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을 당시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고 밝히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2심 무죄 판결 이후에도 최종 판단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그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2005년 프로골퍼로 데뷔해 2014~2018년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