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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김하성의 거취가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합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지만 유격수가 필요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재빨리 영입,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충분한 출전시간을 얻으면서 부상 없이 한달을 뛰며 홈런 3개, 10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반등을 이룬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김하성-이정후-김혜성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WBC 출전을 조율해왔다.
류지현 감독은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시간이 있을 것 같다. 그전에 9월에 미국에 갔을 때도 이야기를 듣고 왔다.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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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평가전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내년 3월을 겨냥해 준비하고 있다. 한국시리즈를 치른 LG 트윈스-한화 이글스 선수들에겐 최대한 배려차 휴식을 시킬 예정이다. 특히 두팀 투수들은 8일 경기는 쉰다. 야수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 출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평가전 일정 동안 트레이너가 6명이나 함께 하게 됐다. 배려해준 KBO와 10개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