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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나도 대표팀 선수, 코치생활을 오래 했는데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
선수단은 체코와의 두번째 평가전이 열리는 9일 오전 훈련 시작에 앞서 라커룸에서 류 감독의 대표팀 첫 승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축하의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고, 첫 승 케이크의 촛불에 불을 끈 뒤 주장 박해민과 원태인이 류 감독의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며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류 감독도 생각지도 못한 축하에 케이크를 얼굴에 묻히고도 활짝 웃었다. 그만큼 대표팀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간에 격의없고 소통이 잘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