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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파란만장한 시즌을 치렀던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김서현이 야구대표팀에서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아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러나 김서현은 결국 일어섰다. 9회초 선두 니시카와를 초구 152㎞의 몸쪽 낮은 직구로 유격수앞 땅볼을 유도한 김서현은 그러나 곧이은 나카무라에게 연거푸 던진 직구가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곧바로 사사키에게 던진 초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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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에게 이번 일본전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구가 불안했었지만 한국에서처럼 일본 타자들도 치기 어려운 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