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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아마추어 야구팀의 훈련 여건 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올해 지원 사업의 첫 공식 일정인 용품후원 전달식은 12월 1일 선수협 시상식인 리얼글러브 행사에서 한다.
전달식에는 양현종 선수협 회장과 5개 대상 학교의 감독, 선수가 참석한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아마야구 현장의 여건 개선은 한국 야구 전반의 경쟁력 확보로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선수협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종 회장은 "모든 프로 선수는 아마야구에서 성장했다. 현장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프로 선수들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아마야구 발전을 위한 현실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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