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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에 비상이 걸렸다.
반면 AL 동부지구 패권을 다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굵직한 전력 보강에 성공해 대조를 이룬다.
토론토는 FA 투수 최대어인 딜런 시즈와 7년 2억1000만달러에 계약한데 이어 KBO MVP 코디 폰세를 3년 3000만달러에 영입해 최정상급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보스턴도 두 건의 트레이드로 로테이션을 강화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소니 그레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요한 오비에도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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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 전망을 종합하면 벨린저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구단에 LA 다저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함돼 있다. 하나같이 양키스 못지 않게 큰 돈을 쓸 수 있는 구단들이다.
이와 관련해 뉴욕 지역 매체 SNY는 8일(한국시각) '양키스에게 가장 시급한 오프시즌 과제는 벨린저와 재계약하는 일이다. 벨린저는 올해 자신의 베스트 시즌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양키스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고 외야 수비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1년 전 후안 소토에 그랬던 것처럼 벨린저는 캐시먼 단장의 최우선 과제임이 틀림없다. 아직 협상이 본격화한 것은 아니지만, 캐시먼은 벨린저와의 결별을 허락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저스와 메츠가 벨린저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려 하고 있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양키스가 벨린저 쟁탈전서 가장 앞서 있어 보이지만, 메츠, 필리스, 블루제이스도 그를 노리고 있다'며 '보라스는 벨린저가 터커보다 불과 1년 6개월 정도 밖에 나이가 많지 않다고 강조하는데, 토론토와 양키스가 터커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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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먼 단장은 1년 전 이맘 때도 소토와 최종 단계 협상까지 갔다가 메츠에 빼앗기자 대체 선수로 시카고 컵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벨린저를 영입했다.
벨린저의 예상 계약 규모에 대해 스포트랙은 6년 1억8200만달러, 디 애슬레틱은 6년 1억6800만달러, ESPN 6년 1억6500만달러, MLBTR 5년 1억4000만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