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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21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MLB Hall of Fame)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 출신 최초로 HOF 후보가 된 추신수는 3명의 지지를 받아냈다. 득표율이 0.7%에 불과하지만, 한국 야구 역사에 남을 발자취를 남겼다. 추신수를 비롯해 자격 1년차 12명 중 11명이 다음 연도 투표 대상 커트라인인 5%의 득표율을 넘지 못해 후보 자격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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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는 아무래도 메츠에서 맹타를 휘두른 2006~2008년, 3년이라고 봐야 한다. 3시즌 합계 bWAR가 20.6이었고, 101홈런, 340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에는 타율 0.275, 41홈런, 116타점, 127득점, OPS 0.982, bWAR 8.2를 마크하며 NL MVP 투표 4위에 올랐다. 20시즌 통산 타율 0.279, 435홈런, 1587타점.
포스트시즌서도 통산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6홈런, 42타점, OPS 1.021을 마크하며 가을의 사나이로 이름을 높였고, 2017년 휴스턴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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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수비가 가장 뛰어난 중견수로 시대를 풍미했다.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해 1998년부터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차며 2007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거머쥐었다. 2005년에는 타율 0.263, 51홈런, 128타점을 때리며 NL 홈런-타점왕에 올랐다. 빅리그 17년 통산 타율 0.254, 434홈런, 1289타점, 152도루, OPS 0.823의 기록을 남겼다.
데뷔 시즌인 1996년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서 날린 2홈런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통산 76경기에서 타율 0.273, 10홈런, 34타점을 올렸지만, 우승 반지는 없다. 존스는 자격 첫 해인 2018년 7.3%로 시작한 득표율이 매년 수직 상승해 지난해 66.2%에 이어 올해 마침내 75%를 넘어섰다.
둘은 오는 7월 27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리는 헌액식에서 지난달 '시대 위원회' 투표로 먼저 선정된 제프 켄트와 함께 HOF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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