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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박준현은 1군에 합류한다면 불펜이다."
지난해 시즌 도중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직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설 감독. 마무리 훈련은 지휘했지만, 프로 정식 감독으로 스프링 캠프는 처음이다. 설 감독은 "우리 팀에 최근 계속 하위권에 있었다. 첫 번째 목표는 하위권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캠프에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가 선발 로테이션은 안정감이 있지만, 수비에서 약하다. 실책이 가장 많았던 팀이다. 일단 수비를 집중적으로 신경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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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자리가 없다. 6선발도 생각이 없다. 설 감독은 "지켜봐야 한다. 일단 5선발 유력 후보는 정현우고, 그 다음 박주성도 있따. 박준현이 만약 1군에 바로 들어온다면 불펜 역할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아예 중간에 박아두겠다는 것은 아니다. 팀 사정 상 일단 불펜에서 시작하는 것일 뿐, 장기적으로는 선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설 감독은 "일단 중간으로 시작을 하는 것 뿐이다. 장기적으로는 선발감이라고 본다. 그게 선수와 팀 미래를 봤을 때 맞는 것이다. 올해 중간에서 경험을 쌓고, 만약 선발진이 흔들리면 선발로도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그런 상황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강속구 신인 정우주와 비슷한 롤이라보 보면 될 듯 하다.
인천공항=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