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도 미끄러지면 끝! '호시탐탐' 내셔널리그 MVP 노리는 3인…3연속 수상 저지 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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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MLB 공식 X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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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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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절대 강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없다면 2026년 내셔널리그 MVP는 누가 수상할까.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타니 다음으로 내셔널리그에서 MVP를 차지할 선수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오타니는 10년 가까이 MVP 레이스를 사실상 자신의 무대로 만들어 왔다'며 '그가 건강하다면 논의가 불가피하지만, 또 다른 슈퍼스타가 MVP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 외에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유력한 선수로는 3명이 지목됐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후안 소토(뉴욕 메츠),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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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슬리퍼 브레이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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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수 아쿠냐는 여전히 현대 야구에서 슈퍼스타의 기준이 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몸 상태가 좋을 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다. 타격은 물론이고, 수준급 도루 실력과 외야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강팀 중 하나인 애틀랜타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선수다.
매체는 '2026년 MVP 경쟁에서 아쿠냐가 특히 위협적인 이유는 그의 전성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온전한 한 시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애틀랜타는 다시 한번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에 돌입하고, MVP 투표는 강팀을 이끄는 엘리트 선수를 선호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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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소토. 사진=뉴욕 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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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수 후안 소토도 유력한 MVP 후보다. 압도적인 출루율과 막강한 파워, 그리고 투수를 지치게 만드는 커트 능력이 그를 수준급 타자로 올려놨다.
매체는 '메츠 타선의 중심으로서 그의 활약은 팀 성적과 직결된다'며 '소토는 팀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선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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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빈 캐롤. 사진=슬리퍼ML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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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보는 우익수 코빈 캐롤이다. 캐롤은 빠른 스피드와 센스 있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다. 수비 능력도 일품이다.
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는 '애리조나가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한다면, 파워, 스피드, 수비력을 겸비한 완성형 선수 캐롤은 투표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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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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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오타니도 긴장해야 하는 이번 시즌이다. 막강한 MVP 후보들이 즐비해 있기에 조금의 부상이나 부진조차도 용납할 수 없다. 오타니가 3연속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할지 아니면 그 영광이 다른 선수에게 돌아갈지 2026시즌의 개막이 코 앞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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