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비 제대로 하네…'류지현호' 대만 투수 상대한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 [오키나와 헌장]

최종수정 2026-02-21 11:59

WBC 대비 제대로 하네…'류지현호'  대만 투수 상대한다! 류현진과 선…
한화 왕옌청 지면용.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감사한거죠."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한다.

대표팀의 오키나와 캠프 두 번째 경기. 전날(20일)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3대4로 패배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로 대만선수 왕옌청을 예고했다. WBC 대표팀에 최종 선발은 안 됐지만, 예비 명단까지 들었던 투수다. 대만은 물론 일본 프로야구에서 뛴 경험이 있어 대표팀으로서는 최고의 상대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WBC 대비 제대로 하네…'류지현호'  대만 투수 상대한다! 류현진과 선…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의 평가전, 안현민이 솔로포를 날린 뒤 구자욱, 류현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오키나와(일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2.20/
류 감독은 김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 감독은 "감사하다. 어제 삼성도 준비된 선수 중 제구력이 좋은 선수로 했다고 한다. 말씀은 안 하시지만, (대표팀을) 고려해주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대표팀은 '한화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 역시 2이닝을 던지며 실전 감각 올리기에 나선다.

이날 대표팀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구자욱(좌익수)-노시환(3루수)-문현빈(중견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1루수)-채은성(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대표팀은 류현진을 시작으로 송승기(2이닝)-유영찬(1이닝)-조병현(1이닝)이 등판할 예정. 한화는 왕옌청 이후 박준영-박재규-권민규-강재민-황준서가 마운드에 오른다.
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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