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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김원중(33)이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2차 전지훈련 기간 실전 등판 계획을 잡지는 못했지만 개막에는 차질이 없도록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다. 김원중은 "머리가 하얘졌다. 아 운동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후에는 뼈가 붙기만을 기다렸다. 재활군에서 임경완 코치님 김회성 코치님이 잘 돌봐주셨다"고 고마워했다.
다만 김원중은 일본에서는 실전을 치르지 않는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김원중은 곧 불펜투구 들어갈 것 같다.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다. 개막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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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도 일단은 시범경기 출전이 목표다.
김원중은 "어떻게든 개막에는 맞춰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거 바라보고 열심히 빨리빨리 그러면서도 동시에 단단하게 하려고 한다. 시범경기 중에는 등판을 해서 체크도 하고 구위도 끌어올려야 한다. 큰 문제가 없다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원중은 벌써 프로 15년차다. 지난해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김원중은 "벌써 그렇게 했더라. 준비가 늦은 만큼 확실히 끌어올려서 한 시즌 부상 없이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