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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경기도 중요하지만 선수 보호가 우선.
부드러운 일본 마운드 흙에다 강풍까지 불어대니 투수들이 제구가 잘 되지 않다 특히 사구가 나오는 경우가 생겼다.
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연습경기에선 강풍으로 7이닝으로 단축 경기를 했다. 꼭 점검해야할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들만 던지게 하려는 것. 그리고 투수 보호를 위해 한 이닝 투구수를 25개로 제한했다. 즉 투수의 그 이닝 투구수가 25개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이닝이 종료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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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회말 디아즈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고, LG도 3회초 오스틴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1-1의 시소 경기를 펼치다가 삼성이 4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LG의 세번째 투수 이지강을 상대로 최형우의 중전안타 박헤혁의 우전안타, 함수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전병우 타석 때 이지강의 폭투로 2-1.
전병우의 좌월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삼성은 이재현과 이성규가 바뀐 투수 이정용으로부터 연속 2루타, 김성윤이 우월 3루타를 때려 7-1로 앞섰다. 심재훈의 우전안타로 8-1.
LG는 6회초 천성호의 좌중간 2루타와 오스틴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오지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하고 7회초엔 2사 1루서 이재원이 배찬승으로부터 우월 투런포를 날려 2점을 더 좁혔으나 7회로 끝나는 경기여서 8대4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삼성은 김성윤과 최형우가 2안타씩을 때려냈고, 이성규 심재훈 디아즈 박세혁 전병우 이재현 등이 하나씩의 안타를 쳤다. 한번의 찬스에서 몰아치며 빅이닝을 만든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최원태는 4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다.
LG는 이재원이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천성호가 2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 오스틴이 4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LG 외국인 선발 톨허스트는 2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