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3이닝 무실점→문동주 155km…한화, 시범경기 앞두고 최종 점검 완료

기사입력 2026-03-10 16:12


에르난데스 3이닝 무실점→문동주 155km…한화, 시범경기 앞두고 최종 …
22일 일본 오키나와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지바 롯데의 연습경기. 한화 에르난데스가 숨을 고르고 있다. 오키나와(일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2.22/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1군팀과 퓨처스팀으로 나뉘어서 진행된 경기. 전날(9일) 열린 경기에서는 1군이 5대3으로 승리한 가운데 이날 경기 역시 1군이 10대4로 웃었다.

이날 경기도 9회까지 진행된 뒤 10회와 11회에는 1군팀 투수 점검을 위해 1군 수비만 이뤄졌다.

1군팀은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한지윤(좌익수)-김태연(3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등판했다.

퓨처스팀은 이원석(지명타자)-손아섭(좌익수)-임종찬(우익수)-권광민(중견수)-정민규(3루수)-김준수(유격수)-노석진(1루수)-정우성(포수)-이지성(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퓨처스팀 선발 투수는 배민서가 등판했다.

1회초 1군이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페라자와 강백호의 연속 2루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에르난데스 3이닝 무실점→문동주 155km…한화, 시범경기 앞두고 최종 …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한화 이글스의 평가전.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일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2.21/
4회초 문동주가 지난 1월 어깨 통증 이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문동주는 2이닝을 소화했다. 첫 이닝에서는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볼넷이 나왔고, 임종찬의 안타이 이어졌다. 1사 후 볼넷과 사구가 겹치면서 밀어내기로 실점이 나왔다. 그러나 이후 삼진 두 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지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과 도루 저지, 삼진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7회초 1군이 리드를 가지고 왔다. 한지윤이 볼넷으로 나간 뒤 김태연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주석의 안타로 만루가 된 가운데 허인서의 장타로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이진영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점수는 6-1로 벌어졌다.


2군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8회말 임종찬의 볼넷과 유민의 몸 맞는 공, 김준수와 노석진의 적시타로 3점을 따라갔다.

1군은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장규현의 희생플라이와 박정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10점을 만들었다.

1군은 에르난데스(3이닝 무실점)-문동주(2이닝 1실점)-박준영(1이닝 무실점)-이상규(1이닝 무실점)-박상원(1이닝 3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주현상(1이닝 무실점)-김도빈(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퓨처스는 배민서(2이닝 1실점)-한서구(1이닝 무실점)-김겸재(1이닝 무실점)-박부성(1⅓이닝 3실점)-김범준(⅔이닝 2실점)-양선률(2이닝 4실점)이 나왔다.

캠프 및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한화는 12일 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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