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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래서 2년 연속 NC 다이노스의 제안을 뿌리쳤나. 카일 하트가 최고의 시범경기를 보내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핵심 불펜 요원 마쓰이 유키가 내전근 부상으로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쓰이는 스프링캠프에서 갑작스런 부상이 발생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출전도 하차했고, 현재까지 시범경기 등판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복귀 시기를 단정짓지 못하는 가운데, 마쓰이의 복귀와 상관 없이 하트가 핵심 불펜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크렉 스템맨 샌디에이고 감독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의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이번 캠프에서 하트가 투구하는 내용은 경쟁에서 굉장히 좋은 위치로 올려놨다. 그는 대단히 훌륭한 투구를 하고 있으며, 아마 우리가 본 샌디에이고 투수 중 최고일 것이다. 그리고 여러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불펜이 우리 투수진에 있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라고 하트의 컨디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옵션은 2026시즌 16경기, 20경기 선발 등판시 각각 25만달러, 24경기, 28경기, 32경기 선발 등판시 각각 50만달러씩 인상된다. 또 50경기, 55경기, 60경기 등판시에는 각각 10만달러씩 바이아웃이 상승한다.
사실 올해 보장 연봉인 100만달러만 놓고 보면 KBO리그에서 받을 수 있는 기준 1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올 시즌 도전해서 베팅을 해보고, 2027시즌 계약 연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20경기에 등판(6경기 선발)한 하트는 3승3패 평균자책점 5.86의 성적을 기록했다. 일단 올해는 출발부터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