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NC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NC는 24일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를 잡으면서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전적은 11승13패가 됐다. 한화는 10승14패를 기록하게 됐다.
NC는 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이우성(지명타자)-도태훈(3루수)-김형준(포수)-고준휘(좌익수)-최정원(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 선발투수는 드류 버하겐이 나섰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유격수)-허인서(포수)-이원석(중견수)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선발투수는 문동주.
1회부터 점수를 주고 받았다. 1회초 NC는 김주원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박민우의 안타에 이어 박건우의 땅볼로 1-0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주자 2루 찬스.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1회말 한화는 홈런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황영묵이 볼넷을 골라냈고, 곧바로 페라자의 홈런포가 이어졌다. 버하겐의 직구가 다소 스트라이크존 가운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대형 타구를 만들었다.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의 홈런으로 3-2로 앞서 나갔다.
6회초 NC가 홈런으로 반격했다. 2사 후 박건우가 문동주의 직구가 가운데로 오자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점수는 3-3.
7회초가 승부처였다. 한화는 문동주를 내리고 김서현을 올렸다. 김서현은 선두타자 이우성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지만, 도태훈의 볼넷 이후 안중열에게 던진 초구 151㎞ 직구가 홈런이 되면서 실점했다. 점수는 5-3으로 벌어졌고, 안중열의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안중열은 2024년 9월27일 롯데전 이후 576일 만에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NC는 버하겐이 4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영규(⅓이닝 무실점)-배재환(1이닝 무실점)-김진호(1이닝 무실점)-임지민(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한화는 문동주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김서현(⅓이닝 2실점)의 피홈런에 웃지 못했다. 이후 정우주(⅔이닝 무실점)-조동욱(1이닝 무실점)-잭 쿠싱(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