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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빠진다고?" 이주형, 동원예비군 훈련→1군 엔트리 말소…KBO리그 첫 사례 '경조휴가 인정'

입력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키움전. 키움 이주형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4.12/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키움전. 키움 이주형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4.12/

[대구=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동원예비군 훈련 참가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측은 "이주형은 6일부터 8일까지 동원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일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원예비군 훈련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은 KBO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동원훈련 연기 사유별 처리 기준의 7항 기타 부득이한 상항 중 사-5)에 따르면 '프로ㆍ실업 운동선수의 경기 참가-프로ㆍ실업팀 소속으로 참가하는 경기, 개인별 참가하는 프로 경기'는 훈련 연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예비군 편성기간 중 통틀어 두차례만 연기할 수 있다.

사진캡처=병무청 홈페이지
사진캡처=병무청 홈페이지
사진캡처=병무청 홈페이지
사진캡처=병무청 홈페이지

키움 설종진 감독은 "훈련만 마치면 바로 복귀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특별 엔트리기 때문에 8일 경기도 뛸 수 있다"고 전했다.

키움 측은 "이미 이주형이 2회 동원 예비군을 연기해 더이상 연기할 수 없게 됐다"며 "KBO에서도 동원 예비군 훈련 참가 사유로 경조 휴가를 인정해 특별 엔트리 제외를 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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