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가 깔끔한 투구로 팀의 5연승을 도왔다.
로젠버그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 71개에 최고 구속 144㎞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졌다.
4회까지 단 한 차례도 삼자범퇴 이닝이 없을 정도로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철저히 봉쇄했다.
지난 16일 창원 NC전에서 2⅓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날은 달랐다.
경기 후 로젠버그는 "오늘 경기 팀 승리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첫 등판에서는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점도 만족스럽다"고 자찬했다.
이어 "이제 2번째 경기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다"며 "마운드에 서는 것도 적응이 되고 있다. 가족들이 오늘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해준 것도 큰 힘이 됐다"고 자신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