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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亞게임 합류 불발에 '아쉬움'…설종진 감독 "언제든 기회는 올 것" [고척 현장]

입력

박준현. 스포츠조선DB
박준현. 스포츠조선DB

[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준현에게도 언제든 기회는 올 것."

박준현이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4월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로부터 증거 불충분, 공소권 없음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내렸던 서면 사과 처분(1호 조치) 역시 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가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 이후까지 해당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켰기 때문에 합류에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끝내 류지현호에 승선에는 실패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0/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0/

키움 설종진 감독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설 감독은 "다음에 기회가 또 있을테니 아쉬워만 하고 있을 순 없다"며 "(박)준현이도 아마 욕심은 조금 있었겠지만 앞으로 잘 해나가면 된다"고 박준현을 위로했다.

박준현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휴식 차원에서 지난 1일 퓨처스리그에 내려갔다 이날 복귀했다. 설 감독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면 앞으로 기회는 올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키움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포수 김건희 1명만 발탁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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