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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결정' LG 갑자기 엔트리 제외, 좌완 선발 빠졌다. 왜?[잠실 현장]

입력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3회초 투구를 마친 송승기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30/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3회초 투구를 마친 송승기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30/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송승기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홈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전 LG는 당초 엔트리 변동이 없었지만, 훈련을 소화한 후 변화가 생겼다.

LG 염경엽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승기가 오늘 불펜 피칭을 했는데, 담 증세가 아직 좀 남아있다. 엔트리를 한번 ?Q다가 휴식을 주고 돌아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LG의 선발 자원인 송승기는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9안타(2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이번주 등판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는 과정에서 담 증세를 호소해 정상 투구가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결국 LG는 이날 경기전 다시 엔트리를 수정해 송승기를 제외했고, 등록 선수는 없다. 염경엽 감독은 "지금 빼서 열흘 정도 쉬고 오면 충분할 것 같다. 지금 리듬이 안좋다. 이럴때 미리 쉬는 게 나은 방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등록 투수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정용이는 (퓨처스에서) 어제(10일) 던졌기 때문에 아직 날짜가 안됐다. 보고 결정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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